
이번 글은 글또 10기의 마지막 글입니다. 9기 때, 제대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양분 삼아 이번 기수에는 꾸준히 글을 썼다는 사실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물론 글의 퀄리티는 많이 아쉽습니다. 틈틈이 다듬어서 양질의 글로 업그레이드 시켜 둘게요.) 10기의 마지막 글감으로 다들 회고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저는 글또보다는 제 지난 1년을 회고해 보고 제가 새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어느덧 입사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사실 그냥 입사는 아니고, 재입사였습니다.병역특례로 복무하던 회사에 다시 입사하게 되었거든요. 작년 이 맘 때에 저는 인생 일대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웹과 앱을 개발해 온 저는 백엔드 개발의 세계..